차요태를 받아 두고 너무 바쁜일로
아직 숙제를 다하지 못했어요.
보리밥을 지어 비빔밥을 먹어 보겠다고 했지만
찬밥 신세가 되었네요.
찬밥이라도 감사하게 맛잇게 먹어 보겠습니다.
요것이 차요태
도깨비 방망이처럼 모과처럼
약간 울퉁불퉁 하지만 색감도 아삭함도
맛은 과히 칭찬할만 하군요.
제일 중요한 차요태를
채썰어서 다른양념 많이 넣지 않고
소금에 살짝만 절였다 물기 버리고
참기름 깨소금 소량의 간장으로 조물조물 해 두고
도라지를 곱게 갈라서
간장 참기름에 살짝 볶았어요.
색감을 주기 위해 간장으로 볶음했습니다.
계란을 황 백으로 나눠 소금넣어 잘 풀어주고는
달군 팬에 기름 두르고 여분을 닦아내고
약불에 지단을 부쳐 식은후 곱게 채썰었어요.
당근과 버섯남은것도 채썰어
기름과 소금 참기름에 센불로 달달 볶아주고
큰 접시에 골고루 담아
가운데 고추장과 참기름을 담아 내어
식성대로 넣고 비벼 먹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찬밥 데워 이렇게 먹었답니다.
유부 된장국이 있어 같이 먹엇어요.
짬시간에 잠시 글 올리고 갑니다.
부족하지만 맛나게 보아 주세요^^
출처 : 【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내뜰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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