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파주에는 김장 하는집이 많아요 저희는오늘(2012년11월10일)
가을비 우산속 - 최헌
가을비 우산속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 혼자서 걸었네
미련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진 그 얼굴이~
왜 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 갔나
아픈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맺힌다~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 흐름속에
나 혼자서 잊어야지~
잊어봐야지
슬픔도 그리움도~
나 혼자서 잊어야지~
그러다가 언젠가는~
잊어지겠지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 갔나
아픈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맺힌다~
2012년11월10일
지금 파주는 비가 와요~~!!
출처 : 제2의 고향 &타향 사람들
글쓴이 : 청 개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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